|집중수행 신청 하루 만에 마감 |성파 종정예하 첫 대중 법문도 |간화선 명상 국민적 관심 입증
제4회 간화선대법회와 집중수행이 열리는 세계명상마을 전경.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간화선을 통해 치유의 인연을 제공하는 제4회 간화선대법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선원수좌회가 4월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제4회 간화선대법회와 집중수행(참선스테이)에 대한 참여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문경 봉암사 인근에 자리한 세계명상마을 개원을 겸한 집중수행과 관련해 주최 측은 “3월 둘째 주에 홈페이지를 오픈한 지 하루 만에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면서 “간화선과 명상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월14일 기자간담회 이후 세계명상마을과 참불선원 사이트 방문자자 대폭 늘었으며 예약 대기자도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대법회에는 성파 종정예하(영축총림 통도사 방장)가 추대식 후 처음으로 대중법문을 할 예정으로 있어, 교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파 종정예하는 4월26일 ‘우리 선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법어를 설한다.
이밖에도 4월20일부터 지유(범어사 방장), 대원(학림사 조실), 무여(축서사 조실), 혜국(석종사 조실), 의정(상원사 용문선원장), 영진(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스님 등이 잇따라 법문을 한다. 이와 더불어 각산(세계명상마을 선원장), 월암(한산사 선원장), 선법(정진선원장), 금강(중앙승가대 교수), 원타(전 봉암사 주지) 스님들이 간화선 수행을 지도한다. 4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간화선대법회 입재식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스님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법회 동참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간화선대법회를 계기로 공식 개원하는 세계명상마을은 △평일 무료 참선템플스테이 △주말 집중수행 △9일 집중수행 △월말 철야정진 등 상설 수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청년희망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욕구와 현대인들의 명상체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간화선대법회와 집중수행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중수행 신청 하루 만에 마감
|성파 종정예하 첫 대중 법문도
|간화선 명상 국민적 관심 입증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간화선을 통해 치유의 인연을 제공하는 제4회 간화선대법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선원수좌회가 4월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제4회 간화선대법회와 집중수행(참선스테이)에 대한 참여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문경 봉암사 인근에 자리한 세계명상마을 개원을 겸한 집중수행과 관련해 주최 측은 “3월 둘째 주에 홈페이지를 오픈한 지 하루 만에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면서 “간화선과 명상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월14일 기자간담회 이후 세계명상마을과 참불선원 사이트 방문자자 대폭 늘었으며 예약 대기자도 상당수에 이르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대법회에는 성파 종정예하(영축총림 통도사 방장)가 추대식 후 처음으로 대중법문을 할 예정으로 있어, 교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파 종정예하는 4월26일 ‘우리 선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법어를 설한다.
이밖에도 4월20일부터 지유(범어사 방장), 대원(학림사 조실), 무여(축서사 조실), 혜국(석종사 조실), 의정(상원사 용문선원장), 영진(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스님 등이 잇따라 법문을 한다. 이와 더불어 각산(세계명상마을 선원장), 월암(한산사 선원장), 선법(정진선원장), 금강(중앙승가대 교수), 원타(전 봉암사 주지) 스님들이 간화선 수행을 지도한다. 4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간화선대법회 입재식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스님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법회 동참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간화선대법회를 계기로 공식 개원하는 세계명상마을은 △평일 무료 참선템플스테이 △주말 집중수행 △9일 집중수행 △월말 철야정진 등 상설 수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청년희망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욕구와 현대인들의 명상체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간화선대법회와 집중수행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